Print ISSN1229-1234
HOME  >  학회소개  >  인사말

회장인사말

존경하옵는 동양사회사상학회 회원 여러분!


지난 여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지속 되었던 무더위도 이제는 계절의 변화 앞에 서서히 물러가고 어느덧 올 것 같지 않던 가을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 왔습니다.


너무 더워 학회 개최하기도 힘들어 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의미 있게 해 주셨습니다.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어 충북대 법학연구소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. 지난 학회에서 저는 앞으로 우리 동양사회사상학회를 이끌어갈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. 여러 점에서 불초한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이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여해 그간 전임 회장님들이 쌓아 오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
우리 학회는 어느덧 20세의 청장년이 되었습니다. 요란하게 생겨났다가 수 년 만에 소리 소문 없이 명멸해간 학회가 부기기수인 것에 비하면, 우리 학회는 이미 힘차게 장성해서 장생불사의 길로 접어든 늠름한 풍모를 지니고 있습니다. 그 때문에 선임회장님들은 물론이고 제현들께서 닦아 놓으신 업적에 숟가락 하나 더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란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. 그러나 우리 동양사회사상학회 회원님들은 一當百의 力量과 河海 같은 德性을 지니신 분들이기에 모두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보다 새롭고 창조적이며 생산적인 면모로 이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길을 제시하고 앞길을 비춰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.


학회 때 제가 주제넘게 잠간 말씀드렸듯이 한국문화 전반에 걸쳐 한류의 力風이 거세게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 시대야 말로 한류의 대미를 장식할 거대한 태풍은 우리 동양사회사상학회의 韓流韓國學이 될 것 입니다. 완숙기에 접어든 우리 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고 우리이기에 할 수 있습니다. 우리 집행부 일동은 여러분들의 열렬한 격려와 애정 어린 협력을 바라마지 않습니다.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.




2018년 9월 초순 가을의 길목에서
동양사회사상학회
동양사회사상학회장 이 재 룡 올림.